[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에쿠스를 타고 부산에 놀러온 50대 부부가 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고 집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붙잡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부산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A(55) 씨 부부는 13일 오전 2시 21분께 동래구에 있는 B(31ㆍ여) 씨 집에 들어가 거실과 안방 등에서 현금 등 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마스크를 착용한 A 씨는 다른 금품을 빼앗기 위해 자고 있던 B 씨에게 흉기로 위협했고 놀라 고함을 지른 B 씨의 오른쪽 손목을 찌른 혐의도 있다.
경찰은 범행 장소 인근 주택가에 숨어있던 A 씨와 차에서 대기 중이던 A 씨 부인(52)을 체포했다.
경찰은 이들이 대구에서 에쿠스 승용차를 타고 부산에 놀러왔다는 말 이외에 진술을 거부하고 있으며, 공모 여부와 여죄가 있는 지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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