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청년필름 대표 김조광수(48) 감독과 영화사 레인 보우팩토리의 김승환(29) 대표의 결혼식에서 한 남성이 오물을 투척했다.

김 감독과 김 대표는 7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종로구 청계천 광통교에서 공개 동성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이날 오후 7시10분께 진행된 본식에서 A(52)씨는 된장과 자신의 대변을 섞은 오물통을 들고 무대에 난입해 이를 뿌렸다.

이 과정에서 김조광수-김승환 커플과 남성 동성애 합창단 지보이스, 대학생 지지자 모임 ‘이 결혼 찬성일세’의 대표 등이 오물을 맞았다.

종교 관련 사안과 동성애 반대 문구가 적힌 주황색 조끼를 입은 A씨는 곧 관계자들에게 제압돼 무대서 끌려나왔고 김 감독은 하객들에게 “동요하지 마세요. 괜찮아요. 우리 행복해요”라며 하객들을 진정시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오물을 투척한 목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조광수 결혼식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조광수 결혼식, 너무 했다", “김조광수 결혼식 아무리그래도 오물은 심했네", ”김조광수 결혼식 난장판됐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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