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 터키에서 시리아 개입에 반대하는 여론이 1년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워싱턴DC 소재 공공정책 싱크탱크인 저먼마셜펀드(GMF)가 7일(현지시간) 발표한 설문조사에서 미국과 터키, 유럽연합(EU) 11개 회원국 등 13개국에서 시리아 개입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모두 60%를 넘었다.
이 조사는 시리아 내전 최악의 화학무기 참사가 빚어지기 전인 지난 6월 실시됐다.
조사에서 미국 국민의 62%는 ‘정부가 시리아에 개입해서는 안된다’는 반대 입장을 지지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55%) 보다 7%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EU에서도 반대 의견이 지난해 보다 13% 포인트 늘어 난 72%를 보였고, 터키에서도 반대 여론이 72%로, 지난해 보다 15%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반드시 개입해야한다고 답한 비율은 미국에서 30%로 지난해보다 5%포인트 감소했다. 또 EU 평균 개입 지지 여론은 10%포인트 줄어 든 22% 로 나타났다.
개입에 반대하는 의견은 슬로바키아에서 85%로 가장 높았고, 스웨덴이 61%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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