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경남) 기자]취업을 미끼로 만난 여성들에게 수면제를 먹여 강제로 추행한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 등)의 20대가 입건됐다.

경남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A(25) 씨는 지난 7월 14일 오전 2시께 거제시 사등면에 주차한 차 안에 함께 있던 대학생 B(25ㆍ여) 씨에게 자신이 처방받은 마약류 수면제 ‘졸피뎀’을 탄 커피를 먹인 후 6만원 상당의 반지를 빼앗고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지역 온라인 카페에 일자리를 구한다는 글을 올린 B 씨 등 여성 3명에게 네일샵 사장 행세를 하며 취업을 미끼로 접근, 같은 수법으로 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카페 회원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A 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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