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가 영화를 위해 4kg를 찌웠다고 털어놨다.
김규리는 10월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사랑해! 진영아(감독 이성은)'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이 영화를 찍으면서 망가지는 것이 첫 번째 목표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김규리는 "정말 망가지고 싶었고 다 놓고 촬영하고 싶었다. 영화를 보고 나니 더 망가지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진영이라는 캐릭터는 머리도 부스스하고 못생겼다. 일부러 살도 찌웠다. 저 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몸무게 많이 나갔을 때"라며 "서로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사는데 망가져도 꾸미지 않아도 그 모습 그대로가 예쁘다는 것을 진영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온 몸으로 보여드리고 싶었다"전했다.
한편 '사랑해! 진영아'는 꿈을 쫓아 청춘을 보냈지만 이제는 열정까지 사그라져 서른 살을 맞은 흔한 여자 김진영을 통해 세상의 모든 여성들이 통과의례처럼 겪는 일과 사랑, 가족에 대한 고민을 유쾌하게 담은 성장영화로 김규리, 박원상, 윤소정, 최유화, 전수진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7일 개봉.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