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은서가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임창정에 대해 “촬영할 때만큼은 순수해 보인다”고 밝혔다.
손은서는 10월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창수(감독 이덕희)'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창수는 굉장히 순진한 남잔데 촬영할 때만큼은 임창정 선배가 순수하게 보인다. 미연에게는 눈에도 보이지 않는 남자였는데, 점점 마음이 움직였고 나 역시 캐릭터에 빠지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임창정 선배가)무서울거라 생각했는데, 다정하게 잘 챙겨줬다. 여배우 대접을 극진히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임창정은 쑥스러워하며 “당시에는 분량이 적은데다가 바빠서 많이 챙겨주지 못했다. 호흡이 잘 맞아갈 때 쯤 헤어졌다. 지금은 굉장히 아쉬워서 요즘 많이 챙겨주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은서는 극중 폭력조직 지성파 보스의 애인이면서 2인자 도석(안내상 분)과 내연 관계에 있는 미연 역을 맡았다.
임창정은 ‘창수’를 통해 생에 첫 느와르 연기에 도전한다.
한편 '창수'는 내일이 없는 징역살이 대행업자 창수(임창정 분)가 내일을 살고 싶은 여자 미연을 만나면서 파국으로 치닫는 인생 드라마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1월 28일 개봉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