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지난해 종로구 자살률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종로구 자살률은 16.1%(인구 10만명당 자살자 26명)로 전년도인 2011년도 26.8%(44명)에 비해 39.93%(18명)가 감소되었다.
자살률을 성별로 보면 남성이 19명으로 2011년(30명)에 비해 36.7% 감소했고, 여성은 7명으로 2011년의 14명보다 50%가 감소하여 남성보다 더 큰 감소폭을 보였다.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이 가장 높은 구는 금천구(30.5명)이며, 중구(29.4명), 동대문구(29.1명), 서대문구(29.1명), 강서구(27.3명) 가 그 뒤를 이었다.
자살률이 가장 낮은 자치구는 서초구(14.7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은 종로구(16.1명), 광진구(17.2명), 송파구(17.6명), 강남구(22명) 순이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자살 예방을 위해 복지 전반에 걸친 다각도의 접근과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역 자살예방 시스템의 구축으로 생명존중 문화가 조성되어 자살 없는 건강도시 종로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