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삼성생명은 지난 24일 사단법인 세로토닌 문화와 함께 서울 서초구 소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전국 중학교 드럼클럽을 대상으로 ‘제2회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페스티발’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 째로 열린 이 행사에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26개교가 지역별 예선을 치뤄 최종 선발된 11개교가 참가한 가운데 치뤄졌다. 특히 시각장애인 학교인 대전맹학교가 실력으로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올라온 점이 주목을 끌었다.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타악기인 북을 두드리는 활동을 통해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이 분비됨으로써 청소년의 정서 순화와 인성 변화 등을 유도하고자 만들어진 사회공헌 사업이다.
실제 드럼클럽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참여 이전과 비교해 정서표현, 정서조절 등 정서 지능이 뚜렷하게 개선됐을 뿐 아니라 우울 성향이 감소하고 긍정적인 정서가 높아지는 등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은 “학생들이 힘찬 북 소리와 함께 꿈과 사랑을 키우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변화하는 것을 보면서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드럼 페스티벌이 우리나라 최고의 청소년 예술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지난 2011년 4월 세로토닌 드럼클럽과 인연을 맺은 이후 2011년 42개, 2012년 58개, 2013년 30개 중학교의 창단을
후원해왔으며, 내년에도 30개 정도의 중학교에도 창단을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장애 청소년 학교, 다문화 청소년 학교, 대안학교 등과 아시아 지역의 중학교에도 드럼클럽 창단을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