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남근 기자]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5.88포인트(0.62%) 오른 1만5509.21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69포인트(0.33%) 상승한 1752.07을, 나스닥종합지수는 21.89포인트(0.56%) 뛴 3928.96에서 거래를 마쳤다.
중국의 제조업 지표 호조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HSBC는 중국의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50.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의 50.2와 시장의 예상치 50.4를 웃돌았다.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면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시장의 전망치를 웃돌았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1만2000건 줄어든 35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34만건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 증시도 상승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68% 상승한 8980.63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DAX 지수는 최근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사상 처음으로 지수 900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전일 종가보다 0.58% 오른 6713.18로 지난 5월 이후 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35% 오른 4275.69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64% 오른 3,036.58을 기록했다.
전일 막판에 상승 마감한 코스피는 25일 반등세를 이어갈 지 주목된다. 40일째 순매수를 이어간 외국인이 이를 이어갈 지도 관심사다. 개인이 매수세에 동참했지만 기관은 여전히 순매도세를 유지했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94포인트(0.54%) 오른 2046.69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 원·달러 환율이 한 때 연저점인 1054.5원 이하로 떨어진 것이 관건이다. 원/달러 환율은 1061.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환율 안정시 외국인 순매수 기조는 좀 더 유지될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종목별로는 25일 오전 삼성전자와 SK이노베이션의 실적발표에 따른 주가 흐름이 주목된다.
happyday@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