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한화생명이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인도네시아 보험시장에 진출했다.

한화생명은 25일 인도네시아 법인인 ‘PT. Hanwha Life Insurance Indonesia’의 개업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켐핀스키호텔 그랜드볼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개업식에는 한화생명 차남규 대표이사, 백성택 아세안본부대사, 피르다우스 인도네시아 감독당국(OJK) 부위원장, 헨드리스만 인도네시아 생보협회 회장 등 업계 관계자 30여명과 임직원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화생명은 오랫동안 축적된 경험과 경영노하우를 접목해 인도네시아 생명보험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10년내 시장점유율 기준 15위권내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본사는 자카르타에 위치하며, 총 3개 본부, 13개팀으로 구성됐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영업은 생명보험업계 최초”라며 “이는 글로벌 경영을 중시하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이로써 아시아 3개국에서 활동하게 돼 이머지마켓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이미 주요 거점도시인 자카르타, 수라바야, 메단에 영업점을 개설했으며, 내년 말까지 5개 영업점을 추가 설치한다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14년까지 1000여명의 설계사를 모집해 개인채널을 구축하고, 방카슈랑스, TM 등으로도 판매채널 다양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