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갤러리 인, 25일부터 ‘설화문화전’…전통공예·현대미술과 소통 통해 예술적 가능성 재조명
팽팽하게 시위가 당겨지는 우리 전통 활에 빠져든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한데 모였다.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뷰티브랜드 설화수가 이달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팔판동 갤러리 인에서 ‘2013 설화문화전-활力, 시대를 관통하다’전<사진>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설화문화전’은 전통공예를 주제로, 그 본래의 가치를 되짚고 현대미술과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점검해보는 자리다. 고집스럽게 전통의 맥을 이어온 장인들의 땀과 혼, 기술을 재조명하면서, 여기에 역량 있는 젊은 작가를 발굴 또는 접목해 전통공예와 현대미술의 상생(相生)을 꿈꾸는 프로젝트인 것.
이번 ‘활力, 시대를 관통하다’전에는 한국 전통의 활을 테마로 한 전통과 현대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장을 꾸민다. 활, 화살, 화살통 등 우리 전래의 활이 지닌 미학적ㆍ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한 작업들을 만날 수 있다. 또 다양한 장르의 현대작가들이 재해석한 오브제며 가구, 사진, 설치작품을 통해 활이 지닌 의미와 관점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주게 된다.
참여작가는 궁장 권무석, 궁시장 김윤경 유영기 유세현, 전통장 김동학 등 5명의 전통장인과 현대작가 하지훈 구병준 박천욱 네임리스건축 대원 등 6명(팀)이다.
특히 이번 설화문화전에는 중국의 사진작가 대원(大元)이 참가해 세계로 뻗어가나는 글로벌 브랜드인 설화수의 면모를 확인하게 한다. 관람객들이 직접 국궁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되며, 활과 화살을 모티브로 제작한 아트상품 ‘설화문화전 디퓨져 스페셜 에디션’도 출품된다. 작가와의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아티스트 톡’도 마련된다. 자세한 일정은 설화수 브랜드 페이스북(www.facebook.com/sulwhasoo.kr)과 공식 트위터(www.twitter.com/SulwhaCultu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란 선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