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박근혜 대통령이 25일 감사원장 후보로 내정한 황찬현(60) 서울중앙지법원장은 취미가 컴퓨터 프로그래밍일 만큼 사법부내에 정보기술(IT) 분야 전문가로 유명하다.

지난 1996년 출범을 주도한 정보법학회는 법관, 경제학자, IT 전문가 등 300명을 아우르는 조직으로 성장했다. 사법정보화 커뮤니티 회장도 맡았다.

등기전산화 작업을 주관하면서 최단기간·최소비용을 들여 시스템을 완성·정착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로 훈장을 받았다.

2003~2004년 서울중앙지법에서 부패 사건을 전담하는 형사 재판부 재판장으로서대선자금 불법 모금, 유영철 연쇄살인, 굿모닝시티 비리, 대우그룹 부실 회계감사 등 대형 사건을 맡아 엄정한 판단력을 보였다.

2009년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100여명이 뽑은 대법관 후보 6명 안에 속한 바 있다.

경남 마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나왔고 사법연수원 12기로 대전지방법원장, 서울가장법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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