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6~7월 보건복지부, 교육부와 함께 전국 중고등학생 7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흡연율(최근 한 달 내 1일 이상 흡연자 비율)이 9.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7년 13.3%와 비교하면 3%포인트 이상 낮은 수준이다.
중고생의 현재 음주율(최근 한 달 1잔 이상 음주자 비율)도 지난해보다 3.1%포인트 낮은 16.3%에 그쳤다. 2007년 27.8%에 이르던 음주율은 5년 만에 11%포인트 이상 급감했다.
음주와 흡연이 줄었지만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의 섭취는 더 늘었다. 1주일에 3번 이상 탄산음료를 마시는 청소년은 25.5%, 패스트푸드를 먹는 청소년은 13.1%로 각각 지난해보다 비율이 1.2%포인트, 1.6%포인트 상승했다.
김기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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