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는 19일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예정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당일 오후 2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5000여명이 서대문구 독립공원에서 집회를 하고나서 오후 4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서대문역 사거리, 경찰청 앞 사거리, 서소문로를 지나 서울광장까지 2개 차로로 행진을 벌인다.

같은 날 오후 4시 공안탄압대책위원회 소속 700여명이 서울역광장에서 집회를 열며 오후 5시부터 숭례문, 한국은행, 을지로입구를 거쳐 서울광장까지 1개 차로를 이용해 행진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홍제역부터 경찰청앞 사거리까지 통일로, 서울역과 삼각지역 간 한강대로, 광화문 삼거리와 서울역 간 세종대로, 서울광장 주변에 극심한 교통체증 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경력 700여명을 배치, 집회 및 행진 교통관리를 실시하고, 행진으로 인해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에 우회안내 입간판 45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버스정류장에 설치돼 있는 BIT(버스정보 안내 단말기)와 교통안내문을 통해 노선버스 지연 정보를 제공한다.

경찰은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차량을 운행할 경우 연희로, 세검정로, 독립문 고가도로, 서대문 고가도로, 퇴계로, 남대문로 등으로 우회해줄 것을 주문했다.

집회ㆍ행진 시간대의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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