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1~13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제29회 아세안교육자대회(ACT+1)에서 2015년 대회를 한국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아세안교육자대회는 매년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교원단체 소속 교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모임이다.

한국교총은 2009년 11월 ‘한-아세안 교육지도자포럼’을 서울에서 주관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협력 활동을 펼쳐 아세안(ASEAN) 회원국이 아님에도 지난해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과 대표단은 이번 대회에서 참가 10개국(미얀마 불참) 모두로부터 한국 개최 지지를 이끌어냈다. 공식 승인절차는 내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30회 아세안 교육자대회 중 ‘ACT+1 지도자회의’에서 진행하게 된다. 안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아세안 안보대화 신설’을 강조했듯이 한국과 아세안 간 교류 및 연대 강화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2015년도 아세안 교육자대회 유치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교육 선진국과 교류도 중요하지만 아세안 국가와 교류를 통해 교육 한류를 확산하는 지평을 열어가는 방향으로 교육계가 발전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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