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깨진 딸기 파편들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컹한 덩어리가 섞인 딸기잼을 발라먹느니 그냥 맨빵을 먹겠다는 예민한 이들에게 잼이 건강식임을 일깨워준 건 바로 ‘슈퍼잼’이다.

잼 하나로 세계 젊은이들의 창업 롤 모델이 된 슈퍼잼 대표 프레이저 도허티의 시작은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열네 살 할머니의 부엌에서 잼 만드는 법을 배우다 달랑 2파운드어치 과일을 사 사업을 시작했다. 슈퍼잼은 스코틀랜드 최초로 100만개 판매 기록을 세우며 그는 이제 40여개국 500여곳의 행사에 초대받는 유명 인사가 됐다. 그의 성공 이야기를 담은 ‘슈퍼잼 스토리’(더퀘스트)는 21세기 기업 성공의 공식을 확연하게 보여준다.

이윤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