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 기자] 중기청 퇴직 간부공무원(4급 서기관 이상)들의 산하기관 `낙하산 영전‘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김한표 의원(거제시)이 중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중기청 퇴직공무원 재취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5년간 중기청 간부공무원 17명이 퇴직한 뒤 산하기관으로 옮겨간 것으로 조사 됐다.
연도별로 2009년 5명, 2010년 4명, 2011년 2명, 지난해 5명, 올해 1명 등이었다. 재취업 시 직위는 본부장급 이상이었다.
기관별로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5명 ▷중소기업진흥공단 4명 ▷소상공인진흥원 3명 ▷창업진흥원·신용보증재단중앙회 각 2명 ▷시장경영진흥원 1명 등이었다.
이 같은 낙하산 인사는 퇴직 후 고위공직자 출신들이 이해관계가 있는 산하기관이나 협회, 단체에 재취업 한다는 것이 문제점이다. 김 의원은 “공공기관의 낙하산 인사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라며 고위공직자 재취업시 보다 엄격한 검증 절차를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