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가 농번기 일손돕기 등을 통한 농촌마을 우정쌓기에 나섰다.
8일 LH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직원 35여명이 경북 영천시 원제리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포도 및 고구마 수확, 비닐하우스 보수작업 등을 도왔다.
LH 대구경북본부가 농번기는 일손을 돕고, 수확기는 이 지역 특산품을 직원들이 직접 구입하는 등 어려운 농촌에 도움을 주는 ‘1사 1촌 결연사업’을 이어왔다. 100세대 320명이 살고 있는 원제리는 지난 2005년 12월께 인연을 맺기 시작했고 올해 9년째라고 LH 대구경북본부는 소개했다.
김치호(54) 원제리 이장은 “오늘은 부족한 일손 때문에 지체되었던 농사일을 LH직원들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렇게 마을 일손이 부족할 때 뿐만 아니라 평소 마을 대소사에도 전화만 하면 흔쾌히 달려와 주는 LH직원들이 너무 고맙다”며 감사했다.
백종하 LH 사회공헌 매니저 계장은 “9년째 이어져 온 인연은 우리가 돕는 것 보다는 얻는 것이 훨씬 많다”며 “원제리와 우정을 지속적으로 맺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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