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식공간연출 축제인 '일본 도쿄 테이블웨어 페스티벌'에서 인천문예전문학교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가 9년 연속 수상기록을 세웠다.4일 학교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에서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는 '제주 해녀'라는 작품으로 수상을 기록했으며 오는 8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세계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올해로 23회를 맞는 도쿄 테이블웨어 페스티벌은 프로와 아마추어의 구분 없이 전세계 3천여 작품이 참가하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디자인, 연출능력, 스토리텔링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단 30작품 만이 일본 전시에 진출하는 권위있는 대회로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는 유명한 테이블 디자인 콘테스트다.

대회에 참가한 재학생은 "이렇게 세계적인 축제에 참가한 것 만으로도 설렜는데, 9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받아 일본 전시까지 진출하게 돼 영광"이라며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한 공간에 작품을 전시하며 많은 것을 배워 트렌드를 선도하는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도쿄 테이블웨어에 참가한 인천문예전문학교 재학생들은 도쿄돔 전시에 이어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문민정 교수의 출신 학교인 '핫토리영양전문학교'의 환대를 받으며 현지 연수과정을 이수했다.1955년 설립 이래 프로 요리사 전문 양성과정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핫토리영양전문학교'는 요리와 제과제빵 등 재학생들의 식견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연수과정을 제공했다.학교 관계자는 "재학생들이 학교에서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고 KBS드라마 실습 등을 통해 현장실무 능력이 향상돼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생각한다"며 "핫토리영양전문학교 연수과정에서도 빠른 습득력과 응용력 등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았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일본 도쿄테이블웨어 페스티벌은 인천문예전문학교를 비롯해 전세계의 우수작품 전시 및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오는 8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전시된다.최용선 cys4677@herald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