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1일까지 공모전 접수 … 교육,공공,재활 3개 분야서 선정

기능성게임의 아이디어가 쏟아질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기능성게임의 다양한 소재발굴 및 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제 2회 대한민국 기능성 게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후원과 LG유플러스, 프뢰벨, 해외자원개발협회의 협찬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올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기능성게임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교육, 공공, 재활의 3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게임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교육분야는 영유아와 초등학생 대상 기능성 게임, 공공분야는 석유와 가스를 중심으로 해외자원개발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홍보하는 게임, 재활분야는 장애인의 복지 및 재활을 위한 게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무엇보다 기능성게임이 게임적 재미요소를 활용해 정보전달, 홍보, 인식전환, 훈련 등을 목적으로 활용되는 만큼 보다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 뿐만 아니라, 폭넓은 분야의 관계자들이 공모전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10월 21일 오후 3시까지 기능성게임 아이디어 공모전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창의성(아이디어의 독창성), 가능성(실현 가능성), 타당성(기능성게임 적합성), 완성도(완성도 및 표현의 명료성)를 기준으로 1차와 2차 평가를 거쳐 총 10편 내외의 작품을 선정한다.

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정식 개발 및 상용화의 기회도 주어진다. 먼저, 대상 수상작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내년 추진예정인 '2014년 기능성게임 제작지원사업'의 지정공모 주제로 선정해 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한다. 또, 전 수상자를 대상으로 멘토링과 비즈매칭을 지원하고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3'의 기능성게임 홍보관에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큐베이팅 시설인 "벤처 2.0"에 입주신청을 할 경우, 대상 및 우수상 선정작에 한해 우대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창의인재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그 아이디어를 새로운 분야의 게임으로 마음껏 실현할 수 있는 좋은 장이 될 것"이라며 "일반 기업들도 기능성 게임을 활용해 새로운 수요를 확대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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