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범'이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월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범'은 지난 7일 하루 350개 스크린에서 3만 769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1만 7818명.
지난 달 24일 개봉한 '공범'은 각종 할리우드작과 경쟁작을 물리치고 꾸준한 관객 동원력을 과시했다. '토르: 다크월드', '그래비티'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강세 속에서도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며 순항 중이다.
그 동안 '취화선', '연애소설', '클래식', '외출',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무방비도시', '아내가 결혼했다', '오싹한 연애', '타워'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로 연기력과 흥행을 입증한 손예진 공식은 이번 '공범'에서도 어김없이 작용했다.
특히 감성 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와 손예진, 김갑수의 열연이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공범'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 15일 전, 범인의 목소리를 듣고 사랑하는 아빠를 떠올리게 되면서 시작된 딸 다은(손예진 분)의 잔인한 의심을 그렸다. 손예진과 김갑수가 주연을 맡았으며 강신일, 임형준, 김광규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683개 스크린에서 11만 3523명의 관객을 동원한 '토르:다크 월드'가 차지했다. 이어 '동창생'이 전국 660개 스크린에서 10만 317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