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관객수

[헤럴드생생뉴스] 영화 ‘변호인’이 전야 개봉에도 12만여 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일 오후 5시 개봉한 ‘변호인’은 총 591개 스크린에서 11만996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단숨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변호인’은 좌석점유율과 예매율에서도 경쟁작들을 압도했다. 좌석점유율은 39.7%에 육박했고, 실시간 예매율 역시 38.1%로 경쟁작들(‘어바웃 타임’ 27.4%, ‘집으로 가는 길’ 19.6%)보다 최소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봉에 앞서 ‘변호인’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실화를 기반으로 했다는 이유로 '평점 테러'에 시달린 바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변호인'의 평점란에 최저점인 1점이 줄을 이으며 개봉 당일인 18일 오전에는 2점대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송강호(영화배우)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은 마치 정지영 감독의 ‘남영동 1985’처럼 1980년대를 ‘야만의 시대’로 그린다. 그리고 ‘부러진 화살’처럼 시대의 광기어린 폭력을 ‘상식의 법정’으로 불러내 ‘정의란 무엇인가’를 묻는다. 그 한가운데에서 돈이나 원없이 벌어보겠다던 ‘속물 변호사’가 권력의 폭압에 맞서고 약자의 인권을 방어하는 양심적인 지식인으로 다시 태어난다.
송강호(영화배우)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은 마치 정지영 감독의 ‘남영동 1985’처럼 1980년대를 ‘야만의 시대’로 그린다. 그리고 ‘부러진 화살’처럼 시대의 광기어린 폭력을 ‘상식의 법정’으로 불러내 ‘정의란 무엇인가’를 묻는다. 그 한가운데에서 돈이나 원없이 벌어보겠다던 ‘속물 변호사’가 권력의 폭압에 맞서고 약자의 인권을 방어하는 양심적인 지식인으로 다시 태어난다.

‘변호인’의 배급을 맡은 NEW는 “전야 개봉만으로도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것은 폭발적 흥행 위력을 보여준다”며 “40퍼센트에 육박하는 압도적 좌석 점유율을 기록 역시 ‘변호인’의 흥행세에 대해 기대하게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도연 주연의 ‘집으로 가는 길’은 ‘변호인’보다 100개 많은 691개 스크린에서 상영됐지만 동원 관객수는 8만2014명에 그쳤다. ‘변호인’과 같은 날 개봉한 주원·김아중 주연의 영화 ‘캐미치’는 ‘어바웃 타임’,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등의 외화에도 밀려 5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