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 없는 나룻배’포스터 공개 한국영상자료원은 내년 1월 3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국영화박물관에서 ‘임자 없는 나룻배’(1932)의 포스터를 공개한다. ‘임자 없는 나룻배’는 ‘춘사’ 나운규가 출연한 영화로, 필름 자체는 유실된 상태이며 포스터만 남아 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한국영화 포스터다. 영상자료원이 보유 중이던 ‘임자 없는 나룻배’ 포스터는 전체적으로 누렇게 변질하고 오염이 심한 상태였으며 자료 아랫부분 일부가 잘려나가 있었다. 영상자료원은 이에 지난 5월 국립현대미술관에 의뢰해 약 4개월간의 보존처리 작업을 진행했다.
베니스국제영화제 상영작 소개 서울아트시네마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베니스국제영화제 상영작을 소개한다.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작품과 고전 영화를 포함해 모두 18편이 관객들과 만난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건 황금사자상 수상작 ‘성스러운 도로’다. 70회를 맞은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처음으로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도시 외곽순환도로(GRA) 주변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인간군상의 모습을 그렸다. 화려한 조명이나 음향효과 없이 순환도로 주변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1시간반가량 펼쳐진다.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 선정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는 2013년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로 극영화 부문 ‘소원’, 다큐멘터리 부문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애니메이션 부문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 등 3편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영등위는 분기별로 선정한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 9편 가운데 주제·완성도, 재미와 감동, 교육·예술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들 3편을 최종 선정했다. 극영화 부문 수상작 ‘소원’(이준익 감독)은 아동성폭력 사건을 당한 가족의 치유과 회복을 그린 영화로 아픔과 절망을 넘어 세상과 삶에 대한 가족의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