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조달청은 2013년도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에서 국립농업과학원, 국민권익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가 물품관리를 잘 하는 기관으로 선정하고 10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조달청은 1256만점, 14조4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정부물품을 각 공공기관이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업무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난 2005년부터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제도‘를 도입, 매년 우수기관 및 유공공무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는 물자예산 절감과 직접 관련이 있는 내용연수 연장사용, 관리전환 물품 사용실적 등을 중시해 물품관리 우수기관과 유공공무원을 선정했다.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 국립농업과학원은 사업종료로 불필요해진 연구시험 장비를 기관 내 다른 부서로 이관하여 계속 사용하고 있으며, 타 기관 불용물품을 관리전환 받아 사용하는 등 효율적인 물품관리를 통해 총 1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특히, ‘내가 먼저(Me First)캠페인 전개’, ‘물품정리의 날(Clean-Day)’ 운영 등을 통해 전 직원이 물품절약에 적극동참하고 있다는 평가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국민권익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 등도 수급관리계획의 적절한 수립ㆍ시행, 내용연수 연장 사용 등을 통한 예산 절감에 솔선수범했다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민형종 조달청장은 “이번 물품관리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을 계기로 모범사례가 적극적으로 발굴․확산되고, 효율적인 물품관리로 정부의 물자예산 절감과 재정 건전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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