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수백 개의 다이아몬드가 촘촘히 박힌 초고가 스마트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스위스 제네바의 보석 디자이너인 알레산드로 사벨리가 디자인한 스마트폰 11종이 영국 해로즈백화점을 통해 판매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여름 프랑스에서 ‘쟈뎅 시크릿(비밀의 화원)’ 콜렉션으로 공개된 제품들이다.
이들 스마트폰은 스크래치 방지 세라믹과 18캐럿 로즈골드 외관으로 일반 스마트폰의 보디와 재질부터 다르다. 여기에 수백 개의 다이아몬드와 금, 악어가죽 등도 재료로 사용됐다.
이 중에서도 가장 비싼 모델인 ‘샴페인 다이아몬드’는 18캐럿의 로즈 골드 외관에 4.68캐럿의 화이트 다이아몬드와 꼬냑 다이아몬드 395개가 장식으로 사용됐다. 판매가는 3만5000파운드, 우리 돈으로 6000만 원 상당이다.
이 밖에도 1.62캐럿의 화이트다이아몬드 144개가 박힌 모델이나, 7.88캐럿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 75개가 장식된 모델, 악어나 비단뱀, 이구아나, 타조 등 고급 가죽을 사용해 만든 모델까지 총 11종이 시중에 나온 상태다.
사벨리 측은 “최고의 다이아몬드를 선택해 눈이 내린 것처럼 세팅했는데 유기적인 곡선 돋보이게 하기 위해 서로 다른 크기의 다이아몬드를 나열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제품은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하며, 32GB 메모리와 와이파이(802.11 b/g), 블루투스를 지원한다.
한편 6천만원 스마트폰 소식에 누리꾼들은 “6천만원 스마트폰, 겁나서 들고 다니겠나”, “6천만원 스마트폰, 성능은 그다지”, “6천만원 스마트폰, 억만장자들의 자기과시용인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