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생생뉴스]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9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을 “세계에 명예를 떨친 정치가”라고 평가했다고 인민일보가 7일 보도했다.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제이콥 주마 현 남아공 대통령에게 발송한 조전을 통해 “길고 긴 세월 동안 어렵고 고달프면서도 탁월한 노력으로 남아공 인민들을 이끌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 주석은 또 “반 인종격리(아파르트헤이트) 투쟁에서 승리하며 새로운 남아공의 탄생과 발전에 역사적 공헌을 했다”고 거듭 찬사를 보냈다.
이어 “중-남아공 관계를 만든 창시자 중 한 명으로 생전에 두 차례 중국을 방문했고 생전에 양국의 각 영역에서의 우호적 협력을 적극 추진했다”며 “중국인민은 앞으로 그가 양국관계와 인류 진보를 위한 활동에서 보여준 탁월한 업적을 영원히 깊이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커창(李克强) 총리 역시 전날 별도로 발송한 조전에서 “만델라 선생은 세계 각국 인민들의 존경을 받아온 인물”이라며 “중국인민은 이같은 한 명의 ‘라오펑여우’(老朋友·오랜 친구)를 잃은 것에 비통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