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관 부구청장 등 11명 공동집필
복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책으로 나왔다.
서울 강서구 복지공무원 11명이 공동으로 집필한 ‘복지현장에서 주민에게 길을 묻다’<사진>라는 현장복지 정책보고서가 발간돼 화제다.
이 책에는 20년 이상 복지현장에서 근무한 강서구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지역복지를 수행하면서 체험한 생생한 사례는 물론, 설득력 있는 정책제안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준비작업은 지난해 말 이정관 강서구 부구청장과 20년 이상 근무한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주축이 된 ‘희망복지 톡톡(talk talk)’이라는 동아리 멤버들이 현장의 경험과 사연들을 좀 더 진지하게 탐구해 보고 문제를 해소하는 방법들을 찾아보자는 목적에서 시작됐다.
이 책은 동아리 회원들의 각자 경험한 사례이고 특정지역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복지정책 전반에 관한 실상을 밝히고 해결방안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이 책에서 사회복지계 전문가들은 복지현장의 가정문제, 사회문제, 일자리문제, 생계ㆍ의료 문제, 주거문제 등 다섯 가지 치열한 쟁점에 대한 사례 탐구는 물론 개선방안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복지현장을 가장 가까이 접하는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문제의식을 놓치지 않고 쓴 책이기에 그 어느 전문가들이 쓴 책보다 설득력이 강하다는 평가다.
이 책은 정부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뿐만 아니라 대학 사회복지학과 전공학생들의 교재로서도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희망복지 톡톡 동아리’는 출판기념회를 겸한 ‘북 콘서트’를 오는 10일 오후 6시30분 강서구 여성문화나눔터 2층 강당에서 연다.
이진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