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영화 ‘국제시장’ 일본 전역 개봉이 확정됨에 따라 일본인 관광객을 상대로 ‘부산가자’ 캠페인이 전개되는 등 일본ㆍ중국ㆍ동남아 국가를 상대로한 관광객 유치활동이 본격 전개될 전망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부산가자 국제시장 보러’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또 부산과 일본을 오가는 선박을 활용한 수학 여행단,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올해 중국ㆍ동남아 주력시장 유치 마케팅도 추진하고 항공과 한국관광공사 연계 공동 프로모션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의 경우 시안, 광저우 등지에서 부산관광설명회를 열어 직항 도시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동북 3성 지역 등 내륙지역을 타깃으로 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부산관광공사는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의 경우 현지 설명회를 열어 언론매체와 여행사 대상 팸투어를 진행한다는 전략이다.

이밖에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부산가자’ 캠페인도 전개해 원도심과 서부산권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부산관광 통합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신설해 국내외 마케팅 자문위원회, 실무위원회 등을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지역 업계와의 정보 공유와 의견 수렴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부산관광공사는 5일 해운대 아르피나 유스호스텔 8층 시걸에서 ‘2015 부산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부산시, 한국관광공사 동남권협력지사, 지역 인바운드 여행사, 면세점, 호텔 마케팅 담당 등 지역 관광업계 대표와 실무자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공사가 추진하는 국내외 마케팅 사업을 소개하고 관광 업계와 공동 마케팅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다. 국내외 유치 마케팅, 단체관광객 유치 위한 인센티브제도, 우수관광상품 인증제 등을 소개하고 업계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갖는다.

최부림 부산관광공사 마케팅 팀장은 “이번 부산관광설명회에서 관광 업계와 유관기관이 함께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다”며 “올해 마케팅 주요 콘셉트는 지역 업계와 함께 공동 마케팅을 펼쳐 중국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는 것으로 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