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춘천)기자]강원도와 강릉시는 강릉 정동진에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하여 대규모 복합문화관광형 차이나 타운을 조성하는 샹차오홀딩스㈜ㆍ시공사인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협약을 25일 체결한다.
23일 강원도 등에 따르면 이번 협약 당사자들은 작년 7월 투자양해각서 체결 후, 지금까지 순조롭게 진행된 차이나 드림시티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기 전에 지역업체의 공사참여와 사업에 필요한 각종 건축ㆍ건설 기자재와 인력채용 등을 강릉시와 강원도내에서 최우선적으로 구매ㆍ 채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다는 것.
이는 그동안 도와 강릉시, 사업자 간 긴밀한 소통의 결과로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고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대하여 깊은 공감대를 갖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가 발생하도록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한 것으로 도내 외국인 투자기업이 도, 시군과 지역제품 우선 구매 협약을 체결한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꼽힌다.
최문순 지사는 “이번 협약이 투자가와 지역주민 모두가 상생하는 모범적인 투자모델의 첫 걸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대규모 투자로 인한 과실이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샹차오홀딩스 푸펑 사장은 “강원도 지역에 문화나 엔터테인먼트 등의 분야에도 투자를 적극 검토중” 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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