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삼성증권은 23일 게임업체 위메이드의 목표주가를 4만 4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유명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 2’를 중국에서 서비스하는 샨다(盛大)게임즈가 이 게임의 모바일 버전을 올해 상반기에 출시할 가능성이 커서 로열티 수입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미르의 전설 2 모바일 버전은 전날부터 7일간의 비공개 시험서비스에 들어갔다.

지난 2001년 중국에서 출시된 ‘미르의 전설 2’는 2004년에는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의 64%를 차지하는 등 중국에서 가장 히트한 한국산 게임으로 꼽힌다. 이 같은 점을 고려하면 미르의 전설 2 모바일 버전 역시 중국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그는 전망했다.

또 위메이드가 일부 지분을 보유한 국내 모바일게임업체 4:33이 연내에 기업공개(IPO)할 가능성도 커서 위메이드 보유 지분 가치가 재평가될 수 있다고 그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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