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대전시는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하는 2013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전국 특ㆍ광역시중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와 더불어 오는 2월중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의 3개분야에서 총 1200점 배점에 940점을 받아 7개 특ㆍ광역시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 단위에서는 충북도, 경북도가 영예를 안았다.
대전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채 규모가 특별ㆍ광역시 최저수준으로 재정 건전성이 양호하고, 업무추진비 절감 등 재정운용 노력도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대전시는 지난해 역대 최대인 2조1147억원(전년 대비 2314억원, 12.3%↑)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특히 정부의 수입 감소와 대통령 공약사업 추진에 따른 신규 사업을 최대한 억제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부안에 미반영된 3개 사업 240억원의 신규사업을 반영했었다.
또 광특회계 운영평가 특ㆍ광역시중 3년 연속 1위를 차지해 113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지방재정 균형집행 추진에 있어서도 115.6%의 실적을 달성(목표액 1조8145억원, 집행액 2조877억원)해 특별교부세 7억8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재정 전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이뤄냈었다.
대전시 관계자는 “올해도 경기회복세 지연과 취득세 인하 등으로 인한 세수감소 등 어려운 경기상황이 예상된다”며 “이를 극복키 위해 중복사업을 통ㆍ폐합하는 등 재정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업무추진비를 비롯한 공공부문부터 솔선수범으로 절약해 살림운영에 있어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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