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삼성증권은 23일 KT&G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9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KT&G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9860억원으로 작년보다 3.1% 줄고 영업이익은 1조940억원으로 6.7%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분기에 담뱃세 인상에 따른 판매량 감소, 순매출 단가 상승 등 예상하기 어려운 변수가 많아 단기적으로 KT&G의 이익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이번 담뱃세 인상에서 경쟁사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BAT)가 ‘던힐’ 가격을 4500원으로, ‘보그’ 가격을 3500원으로 결정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친 것은 KT&G에 부담스러운 부분이라고 그는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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