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2014년 문학 출판시장은 히가시노 게이고, 요나스 요나손, 기욤 뮈소 등 외국 작가들에게 내줘야 했다.
지난 한해 국내 독자층을 형성한 인기작가는 물론 젊은 작가까지 신작 출간이 줄고 주목 받은 작품 수도 적었다.
올해에는 1월부터 굵직한 작가들의 작품이 줄을 잇는다.
박민규, 김애란, 황석영, 김훈, 편혜영, 김훈 등 인기 작가들의 작품이 출간을 기다리고 있고, 박민규, 김애란 등은 오랜 침묵을 깨고 장편 소설을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먼저, 1월에는 소설가 함정임의 소설 ‘저녁식사가 끝난후’와, 황석영의 단편 모음집 ‘한국 명단편 101선’이 문학동네에서 나온다. 마니아 층을 형성한 편혜영의 ‘선의 법칙’은 3월 중, 박민규의 소설은 상반기 중 출간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황석영의 ‘들판에 서서 마을 보내’와 김애란의 ‘눈물의 과학’, 신경숙의 장편소설과 김훈의 소설집 출간이 예정돼 있다.
에세이도 줄을 잇는다, 박완서의 에세이 모음집이 기일을 기해 출간되며, 정이현의 ‘우리가 잠시 혼자였던 순간’와 김영하의 ‘말하다’가 3월 중 출간된다.
이밖에 주목 받는 젊은 작가들도 연작소설, 소설집 등을 펴내 문학 독자들의 다채로운 욕구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국내 많은 팬을 확보한 외국 인기작가들의 소설도 이어진다. 코맥 맥카시의 ‘리미티드 선셋’이 1,2월 중 선보이며, 아이작 아시모프의 ‘아자젤’이 1월 중, 가장 관심을 모으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제 3인류’가 1분기 중 완간된다. 이 외에, 스티븐킹, 미야베 미유키, 존 그리샴 등의 신작이 국내 소설과 베스트셀러 경합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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