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농ㆍ수산물 등 105건 방사능 검사결과
[헤럴드경제=박준환(춘천)기자]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7일 도내에서 생산 및 유통되는 농ㆍ수산물 등 유통식품에는 세슘이나 요오드 같은 인체에 유해한 방사능 오염 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방사능 물질 중 세슘이나 요오드는 식품을 통해 인체에 들어가면 축적돼 암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국내 농ㆍ수산물에 이들 물질들의 오염 여부가 국민적 관심사가 돼 왔다.
이러한 맥락에서 연구원은 도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통 먹을거리의 안전성을 확인하고자 지난 해 10월부터 3개월 동안 도내 시군에서 수거한 농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 105건의 유통 식품에 대하여 방사능 오염을 검사했다.
수거된 유통 식품은 강원도 동해 연안에서 어획한 문어, 오징어, 도루묵, 임연수어 등 수산물 47건과 배추, 무, 현미 등 농산물 54건 및 가공식품 두부 4건이었으며 검사 결과 모두 방사능 오염 물질인 세슘과 요오드가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원 관계자는 “향후에도 강원도산 농ㆍ수산물 등 유통식품에 대한 방사능 오염 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도민의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