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월 완공 기록 달성 -에너지 효율 60% 이상의 지멘스 H클래스 가스터빈 적용한 아시아 4번째 발전소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지멘스가 포스코건설과 함께 안산복합화력발전소<사진>를 완공했다고 7일 밝혔다.
액화천연가스(LNG)를 기반으로 돌아가는 안산복합화력발전소는 앞으로 총 834㎿의 전략을 안산 지역에 공급하게 된다.
지멘스에너지솔루션즈는 이 발전소에 발전효율이 60% 이상인 자사의 H클래스 기술을 적용했다고 전했다. H클래스 기술이 적용돼 상업운전 중인 발전소는 안산복합화력발전소를 포함해 아시아에서 4개 뿐이다.
안산복합화력발전소는 열병합발전 방식을 통해 연료 이용률을 75%까지 끌어올렸고,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7ppm으로 한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발전소의 운영은 안산에 본사를 둔 에스파워(S-Power)가 맡는다.
지멘스는 안산복합화력발전소에 △SGT6-8000H 가스터빈 2기 △SST6-5000 증기터빈 1기 △SGen6-2000H 수소냉각발전기3기 △BHI폐열회수보일러 2기 △SPPA-T3000 계측제어 시스템 등 주요 장비를 공급했다. 지멘스는 가스터빈에 대해 장기간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멘스에너지솔루션즈의 로후스 베그만 사장은 “지멘스와 포스코건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고효율 H클래스 발전소를 최단기간인 24개월만에 완공하게 됐다. 지멘스는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경기도에 공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말했다.
지멘스는 그동안 국내 8개 프로젝트에 총 15기의 H클래스 SGT6-8000H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설치된 전체 복합화력발전소 설비용량은 6.3 GW에 달한다. 8개 H클래스 가스터빈 프로젝트 중 4건은 완료됐고 나머지 4건은 건설 중이다. 지멘스에너지솔루션즈는 아시아 및 중동 발전 솔루션 시장을 관할하는 지역본부로서 2013년 10월 서울에 설립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