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배우 라미란이 남편의 직업을 거리낌없이 언급하며 소신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라미란은 지난 6일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남편이 막노동하는 게 부끄러운 건 아니지 않느냐. 세상 사람들 모두 자기 능력에 맞는 일을 하는 것”이라며 “남편이 부끄럽거나 창피하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다”고 말했다.
앞서 라미란은 지난해 5월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서도 남편의 직업을 당당하게 밝혔다.
당시 라미란은 “사람들이 남편 무슨 일하냐고 물어보면 막노동한다고 한다”며 “자신의 몸을 이용해 정당하게 일하는 건데 불법도 아니고 창피하지 않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라미란은 “남편이 결혼 전 신성우 매니저로 일했다”며 “결혼 후 관뒀는데 애 낳고 상황이 더 힘들었다. 7~8년 정도 수입이 없어서 전기세도 못 낼 정도였다. 지금 TV나 영화에 나오니까 사람들이 돈 많이 벌겠다고 하지만 빚 갚기도 힘든 상황이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는 여배우에 대한 환상이 없다. 사람들이 남편이 무슨 일을 하느냐고 물었을 때 막노동한다고 한다. 떳떳하게 자기 몸으로 일하는 건데 불법도 아니고 창피하지 않다”고 당당히 말했다.
라미란은 “나는 여배우에 대한 환상이 없다. 모든 연예인의 남편이 사업을 해야 되는 건 아니지 않느냐”고도 덧붙였다.
한편 라미란은 2013년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지난해에는 MBC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 안방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우수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