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특급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맨손으로 사과를 쪼개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오승환은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이vs(대)오’ 특집에 이대호, 정준하와 함께 출연했다.

‘이 vs(대) 오’ 특집답게 방송에서는 체력 대결을 준비했다. 사전 인터뷰에서 오승환은 이호보다 잘하는 것이라는 질문에 대해 ‘악력’이라고 답해, 제작진은 첫 대결로 ‘사과 쪼개기’ 자리를 마련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과 꼭지 부분을 기준으로 세로로 쪼개는 것과 달리, 오승환은 사과를 가로로 쪼개겠다고 했다. 이에 이대호는 “연습하고 온 거 아니냐”며 의구심을 비쳤을 정도. 오승환은 실제로 그 자리에서 사과를 8조각으로 쪼개며 악력을 보여줬고 MC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5.7%의 전국시청률로 안착,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