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는 밝았으나 피부 톤은 한살 더 어두워졌다.

동트기 전 출근길에 나서 해지고 난 저녁에야 집으로 돌아오는 일상을 반복하며 햇빛 한번 보기 어려운 여자 ‘미생’들은 그 와중에 결혼, 출산까지 겪으며 빛의 속도로 노화해 간다.

뷰티업계는 바쁜 일상 속에서 피부관리가 어려운 여자 미생들을 겨냥한 ‘코스테틱(CostheticㆍCosmetic과 Aesthetic의 합성어)’ 제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에스테틱숍, 즉 피부관리실에서 정기적으로 남의 손길을 받기 어려운 여성들이 집에서 셀프 케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와 화장품이 바로 그것. 세안시와 세안 후 5분 정도만 더 투자해 꾸준히 관리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고기능성 앰플, 바디마사지 툴, 슬리밍 제품으로 유명한 프랑스 뷰티브랜드 ‘쟌피오베르(Jeanne Piaubert)’의 ‘베르제뛰릴 크렘므’는 할리우드 셀러브리티들이 출산 후에도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해진 아이템이다. 실리콘 추출물과 콜라겐이 함유돼 있어 간편하게 바른 후 마사지하는 것만으로도 튼살 자국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에스테틱 브랜드 ‘달팡(Darphin)’의 트리트먼트 앰플 ‘스티뮬스킨 플러스 리뉴얼 시리즈’는 에스테틱 프로그램처럼 30일을 기준으로 꾸준히 발라 리프팅 효과를 노리는 제품이다.

이 밖에도 화장품 브랜드 ‘랑콤(Lancome)’이 ‘여자 미생을 위한 코스테틱 제품’이라는 타이틀로 마케팅 중인 ‘레네르지 프렌치 리프트 나이트크림’은 주름 개선과 리프팅 효과에 초점을 맞춘 랑콤의 코스테틱 제품이다.

김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