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우 인턴기자] 6일 두바이유가 배럴당 50.98달러에서 2.90달러 하락한 48.08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달 15일 60달러 선이 붕괴되고, 30일 55달러 선이 붕괴된 데 이어 8일만에 50달러 선이 붕괴된 것이다.
지난 해 11월 27일 석유 수출국 기구(OPEC)이 석유 산출량 동결을 결정한 이후, 두바이유 가는 75달러 선에서 급락하기 시작했고, 두 달새 두바이유 가는 35% 가량 떨어지게 됐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해 1월 105달러에 육박하던 데 비해 절반이 채 되지 않는다.
같은날 텍사스유는 47달러, 브렌트유는 51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유는 중동의 아랍에미리트 연합에서 생산되는 석유로 오만유와 아시아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석유다. 북해의 브렌트유, 미국 텍사스유와 함께 세계 3대 유종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국내에 들어오는 원유는 80%가 중동산인 점에 비춰볼 때, 이번 원유가 하락은 원유 수입량이 많은 동북아 경제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