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민 기자] 애플의 ‘에어드랍’이 미국 중학생들의 필수 앱으로 떠올랐다고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춘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포춘에 따르면 미국의 중학생들은 스냅챗이나 인스타그램보다 에어드랍을 훨씬 더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에어드랍을 이용해 일명 ‘셀카’나 답안지를 교환하기도 한다고 답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마야 코소프는 자신의 보고서에서 “어린 사촌에게 페이스북에 대해서 묻자 한바탕 웃더니 그것은 엄마들이 쓰는 것이라고 답하더라”고 말했다.
코소프의 보고서에 따르면 뉴저지의 중학교의 경우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 동안 사진 교환을 위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은 스냅챗이나 인스타그램이 아닌 에어드랍이다. 그는 보고서를 통해 “사용자 이름이나 핸드폰 번호도 필요 없이 무언가를 보낼 수 있고, 가까이 있는 사람과 파일 전송도 가능하다는 점이 학생들이 에어드랍을 선호하는 이유”라며 “스냅챗 사용을 하지 못하도록 금지한 학교도 있어 더욱 이런 추세인 것 같다”고 밝혔다.
코소프는 이어 모두가 아이폰을 가지지는 않은 것 아니냐고 말하자 학생들이 대부분의 친구들이 소유하고 있다고 반박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