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는 지난 4일 ‘2023 서울시 조경상·푸른도시상’ 시상식을 열어 조경상 5개 작품과 푸른도시상 21개 팀에 상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은 조경상은 도시 품격을 결정하는 정원과 녹지 수준 향상을 위해 서울시 내 우수 조경작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공공·민간 조경공간 총 14개 곳 가운데 서울시 내·외부 조경전문가로 구성된 심사 위원회의 서류·현장심사 및 시민투표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3곳) 등 총 5곳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양천구 파리공원을 재정비한 ‘파리공원 리노베이션’이 뽑혔다. 서울을 상징하는 서울광장과 다양한 운동, 놀이가 가능한 액션플라자, 휴식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잔디마당 등으로 구성돼 있어 공원 리노베이션의 성공적 사례로 평가됐다.
최우수상에선 강남 명품 메타세쿼이아길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으론 래미안 네이처갤러리, 새로운 광화문광장, 서울역 옥상정원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에겐 상장과 기념동판이 수여됐으며, 대상 수상자에겐 2024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초청정원을 조성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동네 주변 골목길, 자투리땅 등에 시민이 자발적으로 가꾼 도시녹화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푸른도시상엔 대상 1개와 최우수상 2개 등 총 21개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겐 시상금과 기념안내판이 수여됐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참가팀에게 직접 정원을 기획하고 조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내가 그린 정원 프로젝트’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조경상과 푸른도시상은 서울을 더 아름답고 쾌적한 정원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한 전문가와 시민의 노력에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선정해 살기 좋은 푸른도시 서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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