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기자]전홍택 KDI 선임연구위원이 2일 제7대 KDI국제정책대학원장에 취임했다.

신임 전홍택 원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코넬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1990년부터 KDI에 재직해왔다.

전 원장은 그동안 북한경제팀장과 연구조정실장,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 금융경제실장, 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수행하면서 선도적인 연구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 원장은 “홍릉시대를 이끈 교수진과 학생, 교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개원 이후 짧은 기간에 괄목할 성장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세종시대에는 명실상부 세계 수준의 대학원으로 한층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학내 의사소통 및 신뢰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KDI국제정책대학원은 지난 1998년 개원이후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고급 국제 전문인력 양성과 경제개발과정의 체계적인 연구 및 교육 수행’이라는 목표아래 정부, 공공기관, 금융, 언론, 기업, 시민사회단체, 국제기구 등에서 활약하는 3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