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유흥식 주교)가 1월1일 월성1호기와 고리1호기의 연장운전 금지를 청원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주교회의는 2일 천주교 노후핵발전소 연장운전 금지 입법청원 서명에 돌입하면서, “2011년 3월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핵발전에 대한 성찰이 사회전반에서 진지하게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이런 흐름을 거슬러 핵발전소 확대정책뿐 아니라 노후핵발전소를 연장가동하려고 계획한다“며 시대착오적인 정책이란 입장을 밝혔다.
주교회의는 ”이러한 정책은 생명의 존엄성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복음의 가르침과 다르다. 이미 설계수명이 끝난 월성1호기, 고리1호기를 연장하여 가동하려는 움직임은 생명을 거스르는 것이다.. 이에 노후핵발전소 연장운전 금지법안 마련을 위한 천주교 입법청원 서명운동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오는 2월15일까지 진행된다. 주교회의는 이와함꼐 핵발전의 비효율과 위험을 알리고 대체에너지 도입의 가능성을 소개하는 영상물 ‘핵기술과 교회의 가르침’을 제작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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