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숯불구이 축제장서 4시간 30분 얼음 위 버텨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국제환경운동가이자 광양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56)씨가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부문에서 본인의 신기록을 갱신했다.
8일 광양시에 따르면 얼음 위에서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신기록 보유자인 조씨는 전날 광양읍에서 열린 제19회 광양 전통숯불구이 축제장에서 4시간 30분을 기록해 본인의 신기록(4시간 25분)을 넘어섰다.
조승환 씨는 “얼음은 빙하를 뜻하고 맨발의 사나이는 지구 온난화로 고통 받고 있는 지구를 표현한 것이다”며 "극강의 퍼포먼스를 통해 기후 변화, 이상고온으로 고통 받는 지구의 심각성을 세계에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자신의 고통을 인내하면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는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가 우리 지역 출신이면서 광양시 홍보대사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끊임없는 도전을 응원하고 다시 한 번 세계 신기록 경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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