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모빌리티, 데이탐코리아와 공동사업 계약
배터리효율 50% 높이는 ‘리젠 파워트레인’ 보유
“현 158km 주행 ‘SM1모델’ 적용 땐 200km 가능”
1회 충전으로 200km 주행이 가능한 전기오토바이가 개발된다. 현재 국내에서 회생제동 기술을 적용해 최장인 158km까지 주행하는 배달용 전기오토바이 ‘SM1’ 모델이 상용화됐다.
세븐모빌리티(대표 송영봉)는 탄소감축 기술기업 데이탐코리아(대표 이영철)와 이런 내용의 사업계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세븐은 올 상반기 SM1을 개발, 최근 양산체계를 갖추고 배달이륜차 시장에 진출했다. 데이탐은 배터리의 방전에너지를 인지감응 방법으로 회수, 재발전을 통해 배터리를 50% 절약하는 ’리젠 파워트레인‘ 기술을 상용화한 회사다. 이는 혁신적 탄소감축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이 기술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실증 테스트에선 56.71%의 배터리효율 향상 결과를 나타냈다. ‘리젠 파워트레인’은 전기오토바이 배터리효율을 50% 향상시켜 1회 충전 주행거리를 25~50% 늘려준다고 데이탐 측은 전했다.
세븐 송영봉 대표는 “혁신적 탄소감축 기술로 평가받는 ‘리젠 파워트레’을 적용해 제품을 양산할 예정이다. 최고 성능의 전기이륜차를 개발해 배달오토바이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데이탐 이영철 대표는 “세븐모빌리티와 공동사업을 통해 내연오토바이의 재제조, 전기오토바이로 전환하게 된다. 탄소감축 실증모니터링 기술을 적용해 차세대 모빌리티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세븐이 개발한 전기오토바이 ‘SM1’은 세계 최초로 모터제어기(MCU)에 특허 소프트웨어가 장착됐다. 속도와 중량, 경사도 등 운전상황에 따라 사용자가 세팅할 수 있다. 시속 80km 주행 중에도 가속이 가능하고, 언덕 등판능력이 특히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