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 계명대학교는 녹색신호등팀(경영학과 이신업ㆍ남준형ㆍ김민섭)이 최근 예금보험공사 ‘제4회 대학생 광고 공모전’에서 대상(1위)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예금자보호제도 홍보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키 위해 열린 이번 공모전은 인쇄광고와 홍보전략 부문으로 나눠 열렸다.

국내 대학 또는 대학원(석사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계명대 녹색신호등팀은 홍보전략 부문에 ‘꿈을 향한 당신의 길에 녹색신호등을 켜드릴게요’ 콘셉트 슬로건을 제시해 대상(예금보험공사 사장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계명대 녹색신호등팀은 금융소비자들이 높은 금리에 현혹돼 고금리상품에 투자하면서 금융상품 가입 시점, 예금자보호제도가 적용되는 상품인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금융기관 파산 혹은 영업 정지시 예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큰 피해를 보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예금보험제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홍보 전략을 선택해 예금자보호제도를 쉽고 효과적으로 알리고 예금보험공사의 BI(Brand Identity)와 부합하는 캠페인 콘셉트를 제안했다.

계명대 녹색신호등팀 이신업(경영학과 4학년ㆍ25) 팀장은 “공사의 특성상 함축적인 의미를 전달하기 보다는 직접적이고 분명하게 ‘국민의 예금을 지키고 보호한다’는 공사의 Brand Identity를 소비자 인사이트에 맞게 콘셉트화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며 “공모전 기획서를 준비하면서 기획과 콘셉트 도출, 동영상 작업과 같이 처음 해보는 일들도 있었는데, 팀원들이 각자 맡은 일을 책임감 있게 마무리해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