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명리 마을회관 인근서 경찰 구조견이 찾아

18일 오전 경북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 한천 인근에서 해병대원이 발견한 실종자를 119구급대가 인계받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오전 경북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 한천 인근에서 해병대원이 발견한 실종자를 119구급대가 인계받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경북 예천군 진평리에서 폭우로 실종된 7명 가운데 1명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다.

18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분께 예천군 진평리 마을회관에서 50m 떨어진 지점에서 70대 여성 강모씨 시신이 수습됐다.

경찰 구조견이 나무 무더기에서 숨진 강씨를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오전 경북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 한천 인근에서 해병대원과 119구급대가 실종자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오전 경북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 한천 인근에서 해병대원과 119구급대가 실종자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 한천에서는 폭우에 실종됐던 60대 여성 이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실종자 수색 지원에 나섰던 해병대원이 제곡리 하천 일대를 수색하던 중 이씨를 발견하고 수습했다. 발견 당시 이씨는 부러진 나무 가지에 몸이 걸린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색 당국은 이씨가 한천 상류 지점에서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했다. 이씨의 남편은 아직 실종 상태다.

현재까지 경북지역 사망자는 21명, 실종자는 6명이 됐다. 6명 모두 예천에서 실종됐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