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주최 ‘기업인의 밤’ 행사
경제발전 지원·지역사회 상생 실천 등 인정받아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 폴란드법인은 22일(현지시각)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주최로 열린 기업인의 밤 ‘폴로니카 프로그레시오’ 시상식에서 ‘지속가능성 리더’ 장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폴로니카 프로그레시오는 폴란드 정부가 경영혁신을 통해 경제개발 지원과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지난해부터 외국인 투자, 혁신가, 지속가능성 리더 등 총 7개 부문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SKIET 폴란드법인은 지역사회 상생, 친환경 경영 노력 등을 바탕으로 폴란드의 경제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속가능성 리더’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발데마르 부다 경제개발기술부 장관과 그제고시 피에호비악 차관이 직접 참석해 상을 전달했다.
이번 수상은 공장 소재 지역인 폴란드 실롱스크주가 전기차 밸류체인 중심으로 친환경 경제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폴란드 정부가 SKIET 분리막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1년 1공장 가동을 시작한 SKIET 폴란드법인은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공장이 있는 실롱스크주 기술학교 3곳에 SK 산학협력 후원 과정을 개설해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사회복지기관 기부, 봉사활동, 문화행사(콩쿠르) 지원 등도 펼치고 있다.
분리막 생산 공장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1년과 2022년 공장 가동전력 100%를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을 달성했다.
박병철 SKIET 폴란드 법인장은 “전기차용 배터리 소재 핵심부품인 분리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은 물론 다양한 상생활동의 우수한 평가가 수상으로 이어지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로부터 인정받는 한국의 대표 기업이 되도록 지속가능한 경영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