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부정평가 3%p 내린 56%

민주, ‘김남국 사태’ 불구 소폭 오른 33%

국힘 3%p 하락한 32%…오차범위 접전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소폭 상승한 3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2%포인트(p) 오른 37%로 나타났다. 지난 4월4주차 조사부터 3주째 상승하는 추세다.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3%p 하락한 56%다.

긍정평가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83%), 70대 이상(58%) 등에서 두드러졌다. 부정평가 응답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9%), 30·40대(70% 내외) 등에서 높았다.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 65%, 중도층 30%, 진보층 11%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37%), 국방·안보(5%), 전반적으로 잘한다(4%), 공정·정의·원칙(4%), 경제·민생(4%), 노조 대응(4%), 일본 관계 개선(3%),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3%), 전 정권 극복(3%)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이유는 외교(33%), 경제·민생·물가(10%), 일본 관계·강제동원 배상 문제(7%), 소통 미흡(6%), 독단적·일방적(6%), 경험·자질 부족 및 무능함(4%), 간호법 거부권 행사(3%), 전반적으로 잘못한다(3%), 통합·협치 부족(3%) 순이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기 의혹에도 불구하고 1%p 오른 33%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3%p 하락한 32%다. 정의당은 5%, 무당층은 29%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 양대 정당 비등한 구도가 지속되고 있다”며 “근래 국민의힘 대비 민주당 지지도 진폭이 비교적 커 보였으나, 양당 격차나 추세로 볼 때 통계적으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오차범위 내 움직임”이라고 평가했다.


soho090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