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1박2일 대규모 집회를 연 민주노총 건설노조 소속 노조원들이 17일 오전 서울광장과 세종대로 인도 등에 돗자리와 은박매트를 깐 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전날 저녁 경찰의 해산 명령에도 노조원들은 인도를 점령한 채 노숙 집회를 강행,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건설노조를 포함한 민주노총은 17일에도 숭례문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방향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임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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